주말동안 여동생같은 내 후배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다

그리고 당연히 먹방을 좀 찍다왔다

후배네 결혼식이 뷔페가 아니고 스테이크 써는 예식장이라 다행이다 했는데

옆사람 고기까지 다 긁어먹었다


그리고 대구 돌아와서 헛헛해서 라면 끓여먹고 술퍼먹고 이래저래 먹었더니

어젯밤 몸무게가 82까지 되돌아갔으나

이건 염분의 지옥섭취에 폭풍먹방이다... 생각하여

오늘 아침에 두시간, 밤에 한시간 땀 뻘뻘나듯 운동하고

물 많이먹고 하니 다시 79.5


흔히 감량중의 1킬로 2킬로 왔다갔다 하는거를 보통 막말로다가 똥무게라고 하는데

똥은 1킬로씩 안한다

몸에 수분의 무게다

그렇다고 근육이 1킬로씩 사라지거나 지방이 1킬로씩 사라지는건 말도 안된다

그건 어디 팔다리가 잘려나가야 가능한거다


라면....

염분..

적이다....


아무튼 현재 스코어 79.5

허리사이즈는 34에서 현재 32


육안으로는 표시가 꽤 난다

1개월 전 본 사람들은 빠졌다고들 한다

어차피 빠질땐 얼굴부터 빠지니까


아무튼 망쳤다 주말

다시 이번주 달린다


이번주말 목표무게 77킬로대


지금부터 2킬로 정도 남았다 하지

첨보다 5킬로

올해초보다 11킬로 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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